다시 가고 싶은 포르투갈
1. 입국심사
입국심사 때 출국 티켓, 숙소 예약 확인서, 소지 현금 내역을 요구받았다.
다행히 최이사님이 미리 챙겨준 서류 덕분에 바로 제출할 수 있었고, 웃으며 응대한 덕에 수월하게 통과.
포르토 입국심사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 미리 뽑아놨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2. 포르토는 야경 도시, 1일 1야경은 필수
포르토의 야경은 매일 봐도 질리지 않았다. 성당, 음악당, 기차역, 항구까지 밤이 되면 조명 아래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유럽 다른 도시보다 관광객이 적어 조용했고, 덕분에 더욱 운치 있게 감상 가능.
과거 대항해시대 물류 중심지였던 항구도시답게, 항구의 야경은 절대 놓쳐서는 안 된다.
3. 포르토는 유럽 같지 않다, 그래서 더 특별하다
포르토의 역사는 이베리아 반도의 독특한 역사와 맞닿아 있다.
중동과의 전쟁으로 발전이 지체되었다가, 레콩키스타 이후 대항해시대에 진입하며 번영을 이룬 나라.
그래서 포르토의 건축물은 서유럽 양식과 중동 양식, 화려한 타일 장식이 독특하게 섞여 있다.
성당, 성, 기차역 등 모두가 이 기묘한 조화를 보여주며, 가이드 설명을 듣고 나서야 그 의미가 확실히 다가왔다.
4. 친절한 사람들, 그리고 납작복숭아와 소고기 스테이크
포르투갈은 물가가 저렴하고, 사람들이 무척 친절하다.
어느 식당이든, 길을 물어봐도, 정보를 물어봐도 항상 웃으며 응대해줬다.
특히 납작복숭아는 정말 맛있었고, 시장에서도 슈퍼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들어간 현지 식당에서 먹은 소고기 스테이크는 인생 음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부드럽고 풍미가 뛰어났다.
유럽답지 않게 짜지 않고, 양도 넉넉해서 제대로 대접받는 기분이었다.